일본 '큐슈지방의 맛을 신선하게 전달하는 사람들'이란 뜻의 큐슈센닌 (九州鮮人)은, 꽃초밥으로 불리며 ‘뿌리다’라는 의미의 초밥 위에 각종 반찬을 뿌려 먹는 치라시 스시, 일본식 도시락인 벤토 등 일본 가정식을 표방한 일식당이다. 돼지고기와 닭고기 요리가 발달한 큐슈지방식 답게 우동, 냄비요리 등에 이들 고기를 많이 사용하는 편이며, 다른 일식당과 달리 불의 향이 나는 게 특징이다. 후쿠오카식의 미즈와키 오뎅도 즐길 수 있으며 충무로와 홍대에 분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