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7년 개업한 40여 년 업력의 집으로, 저렴한 가격에 밥, 라면, 육수가 무제한 리필되는 편안한 분위기의 부대찌개 전문점이다. 소시지와 스팸, 김치, 콩, 콩나물 등 다른 부대찌개집과 비교해도 훨씬 충실한 내용물과 푸짐한 양이 장점이며, 철판에 버터를 두르고 베이컨, 햄, 소시지와 묵은지를 볶아 먹는 철판구이도 별미로 꼽힌다. 2008년 6월에 한차례 유통기한이 경과한 제품을 보관하여 행정처분을 받기도 했는데, 이 집을 아끼는 단골들을 위해서 반복되는 일이 없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