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도 남해안 지역인 삼천포(사천시)의 별미를 맛볼 수 있는 곳으로, 바깥주인은 삼천포 현지에서 각종 해산물을 골라 매일 서울 남부터미널로 부치는 역할을, 안주인은 이를 퀵서비스로 받아서 직접 요리하는 역할을 담당해 삼천포를 방문하지 않고도 현지의 별미 맛을 고스란히 즐길 수 있다. 전, 회무침, 볼락구이, 서더리탕 등으로 구성된 '갯마을정식'과 멍게비빔밥, 계절에 따라 도다리쑥국, 물메기(곰치)탕, 각종 잡어회를 맛볼 수 있으며, 톳, 매생이, 꼬시래기, 모자반 등의 별미 반찬이 나온다. 미리 예약 후 방문하는 게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