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3년 개업한 가오리회, 찜 전문점으로, 가오리회에 듬뿍 올려져 나오는 미나리와 함께 섞어 먹는다. 안 매운 듯 새콤달콤 개운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입이 얼얼할 정도의 은근하면서도 감각적인 매운맛을 자랑한다. 찜은 흔히 알고 있는 홍어찜이 아닌 콩나물과 미더덕이 들어가는 아귀찜 스타일에 감각적인 매운맛이 특징이며, 맛과 양, 가격까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흔치 않은 집이다. 밑반찬이 유난히 정갈하고 과일 디저트까지 한꺼번에 세팅이 되고 메인이 나온다. 1970년대 개업.
[ 3호선 북구청역 3번 출구에서 420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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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오리무침회, 가오리찜, 아귀찜 (각 소 4만원, 중 4만5천원, 대 5만원), 해물찜 (5만5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