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가정식 스타일의 이자카야 독특한 컨셉으로 주목 받은 '부엌'이란 뜻의 일식당으로, 간판에는 이자카야라고 붙여 놓았지만 일본 가정식 스타일의 식사 메뉴가 더 많은 곳이다. 해산물이 풍부한 시모노세키 출신의 재일교포 박정순 씨와 일본인 아내가 어린시절 집에서 해먹던 요리를 중심으로, 식재료는 시모노세키 현지에서 직접 공수하여, 계절에 따라 조금씩 바뀌는 30여 가지의 다채로운 계절별 요리를 선보이고 있다. 일식요리 외에도 튀김옷이 없는 통돼지고기 그대로의 북경 탕수육 등 중국요리와 그라탕,뿔소라 에스카르고풍 등의 일본요리와 잘 어울리는 다양한 서양요리도 가정식 스타일로 접목되어 있다. 한남동 UN빌리지 인근에서 영업하다가 신사동으로 이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