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과 홍천군의 경계선에 위치한 운두령을 향하는 산 중턱에 위치한 송어회 전문점으로, 고풍스러운 한옥의 별채에 식당이 있고 식당 왼쪽에는 절벽과 계곡이 있어 주변의 경치도 수려하다. 꽁꽁 얼린 돌판에 송어회를 올려 신선함을 유지하고, 송어회 가운데 당근과 오이를 함께 한 줄로 배치한 시골스러운 비주얼에 쌈, 무침을 할 수 있는 각각의 야채가 나온다. 메뉴는 송어회와 구이가 전부이며, 회를 시키면 나오는 매운탕은 맵지 않고 얼큰한 맛이 일품이다. 가격은 영월이나 정선지역의 송어횟집에 비해 상대적으로 비싼 게 흠이다. 1980년대 개업.
[ 영동고속도로 속사IC 나와서 이승복기념관 지나고 10분 정도 더 들어가면 송어횟집들이 보이는 횟집촌에 위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