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초(엉겅퀴)해장국, 오징어 내장탕, 따개비밥, 홍합밥, 산채정식 등 울릉도의 토속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곳으로, 울릉도가 아니면 맛보기 힘든 다양한 토속 별미들을 선보이고 있다.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는 따개비밥, 물엉겅퀴 특유의 향이 인상적인 약초해장국, 명이나물, 전호초, 땅두릅, 곤두서리, 엄게나물, 모시딱지, 삼나물, 부지깽이, 참고비, 곰취, 미역취, 산미나리 등 이름도 생소한 울릉도의 산채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산채정식이 별미로 꼽힌다. 주인 김금숙 씨가 전국 유명한 산채 전문점을 돌면서 각 지역의 입맛을 파악하고 다양한 관광객들의 입맛을 고려하여 상차림을 만들었다고 한다. 1991년 개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