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 꼬르동 블루를 졸업하고 파리의 유명제과점인 피에르 에르메에서 경력을 쌓은 파티시에가 오픈한 마카롱 전문점이다. 원래는 이탈리아 아몬드 과자의 일종으로, 이탈리아 부호 '메디치가'의 카트린느가 1533년 프랑스 앙리 2세와 결혼하면서 비법이 프랑스로 전해지고, 17세기 프랑스 로렌 지방의 낭시(Nancy)에 있는 카르멜(Carmelites) 수도원의 수녀들이 마카롱을 만들면서 '셰르 마카롱(Seour macaron)'이란 이름으로 외부 세계에 알려지게 되었다. 바닐라, 블루베리, 산딸기, 피스타치오 등 12가지 맛의 마카롱을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