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년 명동 입구에서 개업한 60여 년 업력의 집으로, 금산에서 재배한 4년산 금산산 인삼과 농장에서 키운 49일 된 토종 장닭인 웅추(雄雛)를 재료로 사용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토종닭 웅추는 3시간 반에서 4시간을 끓여도 육질이 쫄깃쫄깃하게 유지되기 때문에 뼛속의 골수까지 우려낼 수 있다고 한다. 한류열풍에 일본, 중국, 동남아의 관광객들이 많이 찾고 있으며, 외국인들이 좋아하는 한국 전통 음식인 불고기, 비빔밥을 능가하는 메뉴로 자리 잡게 한 대표적인 삼계탕 명소다. 내국인들의 발길은 점점 멀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