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3년 12월 개업한 30여 년 업력의 집으로, 창업주 조옥순 할머니가 천안 유량동의 중앙시장에서 생선 장사를 하면서 테이블 2개로 태조산의 등산객을 상대로 생태찌개를 선보인 곳이다. 꽃게를 우려낸 육수가 이 집의 비법으로, 매일 아침 육수를 만들고 생선 장수의 안목으로 선별한 큼직한 생태로 찌개를 끓여 갓 지은 냄비밥과 함께 손님상에 낸다. 메뉴는 생태찌개 한 가지가 전부다. 기본적으로 곤이와 알도 푸짐하지만 원하면 추가로 주문할 수도 있다. 100m 정도 거리에 또 다른 원조유량생태 ( 041-565-5594)를 같이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