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에서 홍합밥을 처음 선보인 원조집으로, 주인이 민박집을 운영하며 울릉도에 지천으로 널린 홍합을 이용해 홍합밥을 만들어 손님들을 대접하다가 민박집에서 밥장사를 한다는 신고가 들어가면서 어쩔 수 없이 식당 허가를 내고 홍합밥 전문점이 된 곳이라고 한다. 홍합밥과 죽, 샤부샤부 등 홍합으로 만든 3가지 메뉴만 취급하며, 명이나물김치와 두릅장아찌, 더덕무침 등 5가지 정도가 반찬으로 나온다. 손님도 많지만 주문을 받고 그때부터 밥을 짓기 때문에 30분 정도 기다려야 하므로 미리 예약 후 방문하는 게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