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 젓갈 모둠'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곳으로, 목포가 고향인 주인 이순래 할머니가 25년 넘게 만들어 온 남도식 백반을 맛볼 수 있다. 장사를 시작하고 처음에는 인근 6개 파출소 50여 명의 경찰들이 밥을 대서 먹을 정도로 할머니의 손맛이 소문이 났다고 한다. 목포산 좋은 재료로 담근 준치젓, 멸치젓, 황석어젓, 조개젓, 명란젓, 창난젓, 가재미젓, 굴젓 등 10여 가지에 이르는 젓갈을 포함한 20여 가지의 반찬이 한 상 가득하다. 주문을 받으면서 뚝배기에 밥을 안치기 때문에 사전에 예약하고 방문하는 게 좋다.
[ 지하철 2, 6호선 신당역 6번 출구로 나와 파출소 옆 골목으로 들어가 50m 직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