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빠베로 (Papavero) - 꼬르동 블루의 고급 요리와 아탈리안 가정식의 조화가 돋보이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양귀비꽃을 의미하는 이탈리어인 빠빠베로(Papavero)는 이탈리아 꼬르동 블루(르꼬르동 블루의 분교)를 나와 제빵, 와인, 바리스타 과정까지 공부를 마친 박소진 셰프와 나폴리에서 3대째 살라미 등을 만드는 장인 가문 출신의 남편이 최근에 오픈한 이탈리안 레스토랑으로, 피렌체, 움브리아 등에서 10년을 거주하면서 체득한 시댁과 현지의 가정식 요리와 꼬르동 블루의 고급 요리가 접목된 제대로 된 이탈리안 요리로 화제가 되었던 곳이다. 파르마산 프로슈토와 메론, 3가지 나폴리 살라미, 까뽀꼴로(Capocollo 시아버지가 직접 만든 목살햄), 밀라노 살라미, 토스카나 살라미, 파르미쟈노 치즈, 토마토 오리가노의 포카챠, 잣을 넣은 플레인빵, 오징어 먹물빵, 조르마리 빵 그리고 파파베로 씨앗을 넣은 빵 등 담백한 다양한 이태리 전통 빵, 움브리아 지방의 전통 샌드위치 또르따 알 떼스또(Torta al testo), 이탈리아식 오징어 순대(?)를 곁들인 오징어 먹물 스파게티(Spaghetti al nero di seppia con ripieno di calamari)와 어디 내놓아도 손색없는 스테이크, 피자, 깜빠리를 이용해 만든 식전주와 디저트까지 대구에서 가장 돋보이는 이탈리안 가정식을 선보이는 곳이다. 4인 이상 예약시 특별요리도 주문이 가능하다.

[ 수성구 상동 수성못길, 수성에어파크와 삼풍아파트 사이 대로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