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년 문을 연 40년 전통의 수제 순대 전문점으로, 함경도식 명태순대와 아바이순대를 비롯하여 함경도 전통의 가자미 식해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 40여년 전 서울역 부근에서 시작하여 역삼동으로 이전하여 20년째 운영중인 식당으로, 이제는 만나기 힘든 함경도 전통의 명태순대를 선보이는 집이다. 그 외에도 오징어순대, 대창순대, 막창순대와 머릿고기, 내장 등을 푸짐하게 즐길 수 있다. 순대집 치고는 비싼 편이지만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아 깔끔하다. 예전의 맛과 비교하면 다소 아쉬움이 남는 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