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권에서 최상급 고기의 질로 손에 꼽히는 집으로, 점심에는 갈비탕, 저녁에는 생갈비가 유명하다. 광주에서 올라오는 한우에서 왕갈비를 떼어내고 남은 부분을 갈비탕으로 쓰는데, 하루 40인분 정도가 전부인 이 집의 갈비탕은 주변 직장인들 사이에 이미 맛으로 정평이 나 있다. 저녁에는 참숯갈비가 왕좌를 차지하고 있는데, 이 생갈비도 하루 평균 150여 대만 준비되기 때문에 반드시 예약이 필요하지만, 그만큼 최상의 퀄리티를 보장하고 있다고 한다.250석이나 되는 규모에도 불구하고 예약하지 않으면 20∼30분은 기다려야 하고, 단체 손님은 1주일 전 예약해야 원하는 만큼 고기를 맛볼 수 있다. 주차장이 없어 주변 유료주차장을 이용해야 하는 것이 단점.
유명산 버드나무집과 함께 갈비탕으로 에피큐어들 사이에 자주 회자되는 집 중의 하나로 점심시간이면 이 집의 갈비탕을 맛보기 위해 회사에서도 눈치를 보며 먼저 나온다는 일화로 유명한 고깃집입니다. 이 집의 갈비탕은 맛볼 수 있는 것만으로도 행운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