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1년 개업한 80여 년 업력의 노포로, 양지, 머리고기, 우설 등이 들어간 꼬리 한 옛날식의 맑고 걸진 스타일의 설렁탕과 도가니, 힘줄, 스지 등 소의 무릎과 발목 부위로 만든 도가니탕으로 오랜 내공을 자랑하는 집이다. 억지로 누린내를 잡지 않아 투박한 자연스러움이 되려 장점으로 돋보이는 곳이며, 꼬리찜과 등골, 머리골, 지라 등도 맛볼 수 있다. 상왕십리 대중옥 인근에서 60년 넘게 영업을 하다가 지역이 재개발되면서 한국도자기 골목으로 이전했다.
[ 신설동역 9번 출구 바로 앞 영신문구 옆 골목으로 약 100m 직진, 한국도자기 골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