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8년 광저우 출신 Mak King-Hung 씨에 의해 노점 누들 숍으로 출발해 1983년 홍콩 정부의 노점상 정리로 일시 폐업했다가 Mak's Noodle[麥奀雲吞麵世家]로 재 창업하게 되는 데, 창업자의 아들이 독립해 만든 Mak Un Kee Noodle[麥奀記(忠記)麵家]의 서울 지점이다. 오픈하면서부터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며 화제가 되었던 곳으로, 돼지고기와 해물을 사용한 육수에 두툼한 새우가 씹히는 새우 완탕면을 비롯해 돼지고기가 들어간 만두인 수교, 홍콩에서 직접 공수한 에그누들을 서울에서 유일하게 맛볼 수 있다. 홍콩 재래시장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채소 까이란과 초이삼을 데쳐서 굴 소스에 찍어 먹는 메뉴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