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토리 토장국수와 오신채(파, 마늘, 달래, 부추, 흥거)를 쓰지 않는 사찰 정식으로 유명한 사찰음식 전문점이다. 주인 안은자 씨가 태어나서 자란 강촌면 걸구쟁이란 동네 이름에서 따온 독특한 상호가 인상적이다. 계절마다 산야에서 나오는 냉이, 취나물, 유채나물, 곤드레, 씀바귀, 소루쟁이, 고사리, 도라지, 머위, 근대, 곰취 등 자연 그대로의 나물 반찬과 가죽나물, 깻잎, 콩잎, 더덕, 산초 같은 여러 장아찌류, 버섯구이, 박꼬지, 산초 두부, 장떡, 도토리묵, 청국장 등이 어우러진 상차림이 나온다. 1994년 개업.
[ 여주 IC에서 나와 여주방면으로 진행하다 여주대학에서 원주방향으로 우회전, 약15분 직진 불교박물관 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