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8년 개업, 평안도 출신으로 김치말이국수 특허를 보유한 국수 장인 함병현 씨가 운영하는 국숫집이다. 곰터먹촌이라는 이름으로 영업하다 상호를 함병현김치말이국수로 바꿨다가 다시 원래 이름으로 돌아왔다. 잘 숙성된 김치 국물에 사골과 소고기 육수를 섞고, 다진 두부와 편육, 계란, 오이, 배, 잣 등 18가지 재료가 들어간 새콤달콤 하면서도 육수의 담백함이 잘 어우러진 평양식 김치말이 국수를 주메뉴로 온면, 곰탕국수, 김치말이 묵밥, 소고기 김치국밥, 만두 등 제법 메뉴가 다양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