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8년 대구 내당동에서 개업하여 1978년 서울로 상경해 옛 스카라극장 뒤편을 거치며 복 요리의 가격파괴와 대중화에 기여한 집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충무로 일대 부산복집 본점이면서 가장 잘 알려진 곳이며, 웬만한 복 전문점의 절반 정도의 저렴한 가격에 특별한 양념을 대신해 미나리와 콩나물로 단순화 시킨 것이 제대로 된 복 맛을 유지해 내는 비결이라고 한다. 맛과 가격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집의 특징은 식사하고 나가는 손님들의 얼굴을 보면 확연히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