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동에서 된장예술툇마루를 운영하는 시인 박중식 씨의 여동생이 운영하는 곳으로, 2005년 오픈 당시에는 된장명가라는 상호로 운영하다 이름을 바꾸었다. 전라도 하의도에서 담근 된장으로 만든 강된장 뚝배기는 한번 맛보면 잊을 수 없을 만큼 묘한 여운을 남기는데, 멸치와 디포리(밴댕이)를 넣고 3시간 이상 끓여 우려낸 육수가 된장과 어우러져 감칠맛을 더해준다. 된장 정식에 나오는 밥, 국물, 반찬, 숭늉까지 모두 리필이 가능하며,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어린이 밥은 공짜다. 대학로의 '솔나무길 된장예술'은 동생이 운영하고 있다. 1999년 개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