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8년 개업, 도토리묵 제조 특허를 낸 할머니 등 가족 3대가 연산떡방앗간을 운영하면서 국내산 도토리를 사용해 재래식 방법으로 도토리묵을 만들면서 묵을 맛볼 수 있게 직영식당을 오픈한 곳이다. 약간의 떫은 끼가 남은 제대로 된 도토리묵을 즐길 수 있으며, 굴참나무의 열매나 도토리에 비해 풍미가 더 깊은 상수리를 섞어서 만든다. 남원으로 이전한 지리산 심원첫집과 자주 비교되기도 하는데, 심원마을의 묵 맛에 버금갈 만큼 맛과 풍미가 훌륭하다. 041-735-1080(식당), 041-735-0570(방앗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