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자갈치시장 2층에 자리한 횟집으로, 30여 년 전 창업주인 선친의 풍채가 남달라 친구들이 붙여 준 돼지라는 별명을 상호로 초밥집을 시작해 10여 년 전 횟집으로 전환을 하면서도 이름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고 한다. 쥐치, 얼기, 감성돔, 도다리 등의 자연산 회와 사전에 예약하면 맛볼 수 있는 고랑치를 비롯하여, 하모를 회와 샤부샤부로 즐길 수 있다. 하모는 주낙으로 잡기에 내장에 낚싯바늘이 들어 있어서 수조에서는 먹이를 먹지 못하는데 그만큼 잡은 날로부터의 신선도가 중요한 생선으로 회전율이 높은 식당을 선택함은 필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