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어, 오징어, 바지락 등의 해물이 듬뿍 들어간 해물(문어)라면이 인기인 테이블 4개의 작은 식당으로, 해물을 듬뿍 넣고 끓인 라면 하나로 이름을 알렸다. 싱싱한 해물에 평범한 인스턴트 라면이 만나 얼큰하고 시원한 맛이 일품이며, 문어라면 외 문어숙회와 해녀들이 건져 올린 소라, 해삼, 전복, 멍게, 성게 등의 해산물도 맛볼 수 있다. 간판이 없어 찾기가 쉽지 않다.
주로 들어가는 해물이 바지락과 문어였는데, 바지락 껍질이 대접으로 가득 찰 정도로 푸짐합니다.
문어도 무지 많구요. 2인분 시켰는데, 굉장히 푸짐했어요.
가격도 저렴해서 성산일출봉 올라갔다가 내려와서 먹기에는 정말 좋은 것 같아요~
실내에 테이블이 몇 안 돼서 성수기 땐 잘못하면 자리가 없어 못 먹거나 많이 기다려야 할거 같아요~
성산일출봉 인근에서 전복죽을 잘 하는 곳이나 해물탕이 유명한 곳은 있지만, 특별한 별미집이 없는 만큼 여행 중 한끼 정도는 안배해도 될 간편한 식사로 딱이다. 분식집스타일의 인스턴트 라면에 문어와 오징어, 바지락 등의 해물이 들어간 정도로 치부하기에는 돌문어, 오징어, 바지락 등 해물의 양이나 신선도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집입니다. 단, 메뉴판에는 해물라면이라 되어 있지만 주문시 문어라면으로 주문해야 문어가 중심이 된 해물라면을 맛볼 수 있으니 참고하시구요. 간단하게 해물을 시켜 술 한 잔 하기에도 괜찮습니다.
ki5k
일반인이 즐기는 흔하디흔한 라면이지만 바지락을 포함한 해물의 선도가 매우 훌륭하고 문어의 쫄깃함도 일품입니다. 이 정도 해물의 선도라면 누구든지 이 정도의 맛은 충분히 낼 수 있겠지만, 이 부분이 바로 이 집의 장점이자 매력이 아닐까 판단이 됩니다. 단 전문가 점수를 부여할 정도는 아니지만 성산포 인근에서 맛볼 수 있는 해물(문어)라면 정도로도 충분히 좋은 경험이 되리라고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