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2년 개업, 도마 위에 올려져 나오는 통삼겹살 수육인 돔베고기가 유명한 곳이다. 제주에서는 도마 위에 고기를 낸다고 해서 '돔베고기' 라고 부르는 데, 잘 삶아진 돼지고기 수육을 소금에 찍어 먹거나 무 쌈에 멜젓과 갓김치를 올려서 먹는다. 제주에 위치한 많은 돔베고기 전문점들 중에서도 돼지고기 수육의 끝판왕으로 불리며 식도락가들의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 돼지고기를 주문을 받고 삶기 시작하기 때문에 방문 30분 전에 미리 예약하는 게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