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장춘식당의 주인이 서울로 상경해 재개업한 제주 향토음식 전문점이다. 물항식당, 유리네 등과 함께 제주 향토음식으로 유명했던 장춘식당은 1973년 김이순 씨가 일본 이름으로 다께장으로 불리던 친정어머니 방아죽 씨와 함께 개업해 24년을 제주에서 운영하다가 2007년 서울로 상경해 50여 년째 장춘식당 본래의 맛을 지켜가고 있다. 제주에서 공수하는 싱싱한 해산물을 비롯하여 흑돼지구이 등의 제주 토속음식을 맛볼 수 있다. 옥돔미역국, 성게국, 보말국, 갈치국 등이 인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