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전통 어업인 남해 지족리의 죽방렴에서 잡은 살아 있는 붕장어를 즉석에서 장만해 요리한다. 고추장 양념구이와 무 시래기, 숙주나물을 넣어 끓인 장어탕을 주력으로 하는데, 서울에서 먹는 장어와는 육질과 맛이 확연히 다르다. 상호로 사용하는 달반늘은 지족마을의 옛 이름으로, 가던 달도 쉬어가는 곳이라는 시적 의미를 갖고 있다. 2000년 개업.
바위 밑의 돌 틈새에 살고 있어 남해에서는 붕장어를 돌장어로 부르기도 하는 데, 붕어지(충남, 황해도), 꾀장어(전남), 장관, 벵찬(함남), 참장어(진도) 등으로 불리는 뱀장어목 붕장어과 물고기로 흔히 아나고로 불린다.
[ 남해 지족리 죽방로 끝 해안가에 위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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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어구이, 장어양념돌판구이 (각 1인 1만4천원), 장어탕정식 (1만원), 장어탕 (5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