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의 맑은 물에서 자란 빠가사리(동자개)를 기본 재료로 맛을 낸 어죽이 유명한 곳으로, 1983년 초 농사를 짓다가 우연한 기회에 어죽을 시작했다가 인근 군청 직원을 포함한 현지인들 사이에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제법 유명세도 얻었다. 남편 정정상 씨가 어업 허가를 받아 쪽배를 타고 투망으로 고기를 잡고, 아내 김정순 씨가 주방을 맡아 어죽을 끓인다.
영동, 금산, 함양 등의 어죽과는 다르게 빠가사리를 주로 사용하는 데, 메기, 꺽지를 포함해 봄에는 껍죽이, 뚜거리, 여름은 빠가사리, 가을은 모래무지, 왕눈이, 메기 등 계절마다 잡히는 물고기에 따라 어죽에 추가되는 물고기의 종류가 조금씩 다르다. 주문을 받은 후 끓이므로 20분 정도 기다려야 한다. 어죽 외에도 쏘가리, 빠가사리, 메기 등의 매운탕도 맛볼 수 있다.
[ 무주리조트에서 무주읍내(15분거리)로 들어오면 풀마트 옆에 위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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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죽 (1만원), 쏘가리탕 (소 6만원, 중 8만원, 대 10만원), 빠가사리탕 (중 5만5천원, 대 6만5천원), 메기탕 (중 4만5천원, 대 5만5천원), 수제비사리 (7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