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모 요리의 원조(元祖) 격인 집으로, 1990년 여수 한 기관의 직원들이 우연히 주인 오은자 씨에게 하모 요리를 부탁하면서 처음 시작했다고 한다. 1993년 본격적인 영업을 하기까지는 30년 넘게 일본에 수출하는 하모를 취급한 남편 박동연 씨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몸통의 잔뼈가 씹히지 않도록 촘촘히 칼집을 넣은 하모를 샤부샤부로 먹거나 회로 즐길 수 있다. 찰옥수수와 감자가루, 밀가루를 혼합하여 만든 개떡도 별미다. 2002년 3층짜리 건물을 지어 새롭게 단장했다.
[ 여수 롯데마트 근처에 여객선 터미널에서 배로 5분 거리에 있는 가까운 섬 경도에 위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