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청매실 농원의 큰 며느리인 주인 박현려 씨가 1999년부터 광양과 순천 일대 축산농가와 손잡고 매실을 먹여 키운 한우인 매우(梅牛)를 처음 선보인 곳으로 유명하다. 매우(梅牛)는 광양, 순천의 매실 농원에서 가공하고 남은 매실들을 사료에 섞어 먹여 육질을 향상시킨 소고기를 말하는데, 육류의 산성을 완화해 주는 알칼리 성분의 매실을 먹여 키워 마블링이 아름답고 선명하며 최고급 상태의 육질을 유지하고 있다고 한다. 매실 쌈장과 매실 샐러드, 매실 장아찌 등 매실 반찬이 따라 나온다. 식당 입구에는 홍쌍리 매실가의 매실 제품들을 진열해 판매도 한다.
A 점수가 있어서 지난 일요일 점심을 먹으러 갔다. 보통 EPCURE에 올라온 집들은 보통 인기가 많아 붐볐는데, 여기는 일요일 점심시간이었는데도 가게에 손님이 별로 없어 일단 의아했다. 오늘 맛있는 고기가 뭐냐고 물어보니 종업원이 생갈비가 맛있다고 해 일단 주문했다. 먼저 밑반찬으로 나오는 음식들이 먼저 우리를 실망시켰다. 선지국은 국물 한 숟갈 먹는 순간 조미료 맛이 와닿았고, 다름 몇 가지 안 되는 밑반찬도 그닥 맛있다고 느낄 수가 없었다. 그래도 고기는 내심 기대하고 있었지만 나온 생갈비는 부드럽지 못하고 좀 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