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99년 러시아가 포경기지를 건설하면서 유명해진 울산의 장생포에서 식도락가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고래고기 전문점이다. 주로 질 좋은 밍크고래 위주로 취급하고 있으며, 운이 좋으면 고래에서 가장 귀하고 맛있는 부위인 혀도 맛볼 수 있다. 소금에 절인 뒤 뜨거운 물에 데쳐 얇게 썬 오베기(꼬리 지느러미), 살짝 얼려 아삭한 우네(가슴살), 그윽한 향과 쫄깃한 식감이 일품인 혀, 풍미가 진한 내장 등 고래의 특수 부위를 맛볼 수 있다.
모든 부위를 한번에 맛볼 수 있는 모둠 메뉴가 가장 인기다. 가족이 고래고기 도매업을 하고 있어 무엇보다 최상급 고래고기의 안정적인 수급이 가능한 게 장점이다.
[ 장생포 고래박물관 인근, 장생포 교회 옆 ]
MENU
Foodie Premium으로 광고 없이 세부 정보를
이용하세요.
수육 (소 5만원, 중 7만원, 대 10만원), 생우네, 오베기 (각 5만원), 모둠 (소 7만원, 대 10만원, 특대 15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