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9년 개업한 40여 년 업력의 냉면 노포로, 1965년 서울 인현동 강서면옥으로 시집가 14년간 시아버지 밑에서 냉면 조리법을 전수받은 강원도 평창 출신의 둘째 며느리 김승희 씨가 1979년 친정 부모님을 따라 속리산으로 이사해 읍사무소 앞 지금의 보신옥 자리에서 처음 문을 열었다. 강원도산 메밀을 사용해 직접 면을 뽑고 양지를 푹 곤 육수를 사용해 냉면을 만드는데, 정통 평양냉면을 기대하고 가면 실망할 수도 있지만 나름 평양냉면에 근접한 맛을 낸다.
동절기에는 영업을 안 한다.
[ 보은 시외버스터미널 지나 영동방향 보청천 뚝방길로 50m 우측 산호 모텔 앞에 위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