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8년 개업한 50여 년 업력의 노포로, 터프하면서도 절제된 양념의 떡갈비 백반이 맛있기로 유명하다. 한우 암소고기를 사용해 씹는 맛을 살렸고 양념이 과하지 않아 고기 본연의 맛을 잘 살렸다는 평이다. 청국장, 민물새우탕, 고등어조림, 더덕무침, 노각무침, 표고버섯, 전라도식 김치 등 20여 가지의 반찬이 차려지며 남도 한정식집과 마찬가지로 상을 통째 들고 나오는 것이 특징이다. 가짓 수 못지않게 반찬 하나하나가 다 맛있다. 참게장 백반도 많이 찾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