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8년 12월 개업한 40여 년 업력의 집으로, 향어 백숙, 송어 비빔회가 유명한 곳이다. 정선에서는 손님을 접대할 때 가장 먼저 거론되는 집으로도 유명한데, 70년대 말 주인 전영진 할머니가 계곡에서 육우를 사육하다가 소 파동이 나면서 어쩔 수 없이 시작한 식당이 성공을 거두었다고 한다. 찰옥수수, 감자, 황기, 인삼, 표고버섯, 죽순, 우엉, 마늘, 생강 등을 넣고 한 시간을 푹 곤 걸쭉한 국물에 각종 채소를 얹어 한 번 더 끓여서 먹는 향어 백숙이 별미다.
산비탈에서 손수 재배한 식자재와 양념을 사용하고 있다.
[ 정선읍에서 동면 방향으로 8km 정도, 삼거리가 나오면 좌측 방향으로 약 300m 거리에서 우회전하여 계곡 방향으로 진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