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국과 복 매운탕이 대표 메뉴이며, 삼천포 바다에서 나는 재료들을 아용한 10여 가지의 반찬이 정갈하게 차려진다. 사천지역만의 방식으로 고추장과 김가루가 담긴 그릇이 나와 복국에 푸짐하게 들어있는 미나리와 콩나물을 건져 비벼서 먹는 비빔밥이 특색이 있다. 반찬 하나하나 수준급의 솜씨를 보여주고 있으며, 복국의 양도 꽤 넉넉하다. 전반적으로 복국의 명가다운 수준을 보여주고 있으며 방문자들의 만족도와 평이 훌륭하다. 가게의 겉모습은 오래된 가정집을 사용해 허름하지만 실내는 깨끗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