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준치회의 원조 격인 집으로, 준치회와 병어찜, 깡다리조림이 유명하다. 생선 중에 가장 맛있다 하여 ‘참다운 물고기’라는 뜻의 ‘진어(眞魚)’로 불리는 청어목 준치과의 난해성 물고기인 준치는 충남에서는 준어, 평남 지방에서는 왕눈이라 부른다. 4~7월이 되면 산란을 위해 북쪽으로 올라오는데 이때만 잡히는 싱싱한 준치를 사들여 급속냉동해 일 년 내내 사용한다고 한다. 주인의 고모할머니가 지금의 선경횟집 자리에서 준치 비빔밥을 팔면서 시작해 목포의 명물로 자리를 잡았다. 준치회를 시키면 조기매운탕이 함께 나온다. 메뉴는 준치와 병어가 전부이다. 1998년 06월 개업.
"썩어도 준치"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맛이 너무 좋아 사람들의 손에 준치의 멸종을 우려한 용왕님이 자잘한 잔가시를 많이 가지도록 했다는 재미있는 이야기도 있다.
[ 국제여객터미널 맞은편 골목 100m, 신안교육청 옆 ]
MENU
Foodie Premium으로 광고 없이 세부 정보를
이용하세요.
준치회무침 (소 2만4천원, 중 3만6천원, 대 4만8천원), 병어사시미 (6만5천원), 병어찜 (중 5만5천원, 대 6만5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