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짐하고 맛깔스러운 남도 한정식을 즐길 수 있는 집이다. 홍어와 전복, 산낙지, 생선회, 문어숙회, 장어구이를 비롯한 해물에 생고기와 생간, 수육을 비롯하여 젓갈, 김치 등 25여 가지가 나오며, 남도식의 특징 중의 하나가 바로 다 차려진 상을 통째로 들고 나온다는 점이 특징이다. 네 분의 할머니가 음식을 만들고 직접 서빙도 담당해 친절함과 정겨운 인심까지 넉넉하다. 여름철엔 탐진강 자라로 요리한 용봉탕과 옻닭도 맛볼 수 있다. 반찬 하나하나 모두 맛이 좋지만 방문자에 따라서는 기대치에 못 미친다는 평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