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2년 개업한 40여 년 업력의 집으로, 전북도청 앞 닭내장탕 골목에서 펄펄닭내장과 함께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전주의 또 다른 별미인 닭내장탕을 맛볼 수 있다. 다른 지역에서는 흔히 볼 수 없는 닭내장탕은 1980년대부터 닭내장탕 골목이 성업했을 정도로 전주에서는 오랜 사랑을 받아 온 별미 메뉴다. 닭내장탕은 내장과 모래집 등 닭의 부산물에 미나리와 버섯, 당면을 푸짐하게 올리고 고춧가루를 풀어 전골 스타일로 얼큰하게 끓인 일종의 닭 부산물 매운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