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건축업을 하다 훠궈의 매운맛에 반해 직접 요리학원에 다녔고, 중국 현지의 훠궈 체인점 ‘탄위토’에 근무한 주인 윤성준 씨와 20여 년 경력의 사천 출신 중국인 요리사가 함께 만드는 중국 쓰촨 지방의 대표적인 요리인 훠궈(火鍋)를 맛볼 수 있다. 2002년 6월 개업.
몽골의 유목민들이 전쟁 당시 투구를 뒤집어 불을 지펴 고기를 삶아 먹던 데서 유래된 중국식 샤부샤부인 훠궈(火鍋)는 태극 솥에 한 쪽 칸은 소 반골과 늙은 암탉을 푹 고아 만든 백탕(白湯), 다른 한쪽 칸에는 유채기름에 20여 가지의 한약재로 우려낸 홍탕(紅湯)을 끓이며, 소고기, 양고기, 채소, 버섯 등 원하는 재료를 살짝 익혀 소스에 찍어서 먹는 음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