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끔한 현대식 건물에 저렴한 가격과 수준급 서비스로 평이 좋은 집이다. 점심 코스가 인기이며, 바삭하면서도 쫄깃하고 푹신한 탕수육, 밥알 하나하나 고슬고슬 잘 볶은 홍콩식 볶음밥, 잘 튀긴 닭다리 살에 쥐똥 고추와 간장 소스를 뿌려서 내는 유린기가 주목을 받고 있다. 지금은 폐점한 홍익대 인근 마라향 출신의 셰프가 내는 옛 마라향의 시그니처 메뉴인 마라샹궈, 산동소계 등도 그대로다. 마라향의 추억을 간직한 식도락가들이 많이 찾으며, 비즈니스 접대나 각종 모임 등으로도 인기가 높은 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