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리티 좋은 붕장어를 주재료로 회, 구이, 탕, 수육 등을 비롯해 낙지, 병어 등 여러 가지 남도식 별미를 만날 수 있는 붕장어 전문점이다. 전남 무안이 고향인 무뚝뚝한 주인의 남다른 손맛으로 식도락가들 사이에 화제가 되었다. 사시미로 뜬 붕장어회도 일품이지만, 특제 소스에 찍어 먹거나 절인 깻잎에 부추와 멍게젓을 올리고 싸 먹는 붕장어구이가 수준이 있다. 손수 만드는 양파절임, 깻잎절임, 부추무침, 멍게젓, 새우게장 등 곁들이 음식도 매우 정갈하다. 화, 금요일 두 차례 고기가 들어오는 날에 맞추어 방문하면 육회, 육사시미 외에도 차돌박이, 지라 등의 특수부위를 생으로도 맛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