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9년 개업한 50여 년 전통의 노포로, 국내 보신탕 집 중에서는 최고의 매출을 자랑한다는 곳이었지만 지금은 흑염소 전문점으로 바뀌었다. 한때 안양대교보신탕 또는 장수명가라는 상호를 같이 사용하기도 했으며, 직영농장이 있어 수육의 맛은 일반 보신탕 전문점에서는 보기 힘들 정도로 훌륭한 퀄리티를 자랑하고 있다. 탄력이나 식감 등 고기의 질은 물론이고 양도 넉넉하기로 유명해 만족도가 높다.
수육 중에서도 배 부분의 살인 배받이살이 제일 인기인데, 조기에 소진될 수 있어 예약을 하는 게 안전하다. 주문을 하면 통으로 된 고기를 손님이 보는 자리에서 직접 잘라서 준비해 주는 게 이 집만의 특징이다. 장수명가에서 법인으로 전환이 되면서 모수차미로 상호를 변경했다.
[ 안양대교와 안양교 사이, 지호한방삼계탕에서 안양교, 박달2교 방향 두 블록 지난 골목 입구에 위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