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4년 개업한 50여 년 전통의 베이커리로, 예천 출신의 이석현 씨가 1972년부터 대구 맘모스제과에서 일하다 1974년 오토바이에 직접 빵 굽는 기계를 실어 와서 안동교육대학 구내빵집을 차린 것이 맘모스제과의 시작이다. 프랑스와 일본제과의 고급스러움을 가미한 베이커리가 특징이며, 녹두 앙금과 팥 앙금을 층층이 쌓은 소보루인 맘모스빵이 시그니처 메뉴이며 사과 갈레트와 마카롱도 인기다. 지금은 미술을 전공한 둘째 아들 이정우 씨가 프랑스와 일본제과학교에서 유학하고 돌아와 가업을 잇고 있다. 군산 이성당, 대전 성심당과 함께 국내 3대 빵집으로 회자되는 집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