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8년 화교 왕기무 씨가 구 평택경찰서 옆에서 '흥행원(鴻杏園)' 이라는 상호로 개업, 6.25 당시 폭격으로 건물이 부서져 평택리로 이전을 한 후 셋째 아들 왕본희 씨가 1983년 비전동으로 이전을 하고 상호도 '동해장(東海莊)'으로 변경해 오늘에 이르고 있는 90여 년 전통의 화상 중국집이다. 무엇보다 첨가제를 일절 사용하지 않는 집으로 잡채밥, 짬뽕, 볶음밥, 누룽지탕, 깐풍기, 탕수육 등 대부분의 메뉴가 서울의 중국집들과는 비교하기 힘들 정도의 수준을 보여주고 있다. 매운 유니짜장과 가지튀김도 많이 찾는다.
[ 평택 성동초등학교 사거리에서 공설운동장 사거리 방향 우측 세 번째 골목을 지난 대로 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