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부부가 손수 만드는 국밥 스타일의 짬뽕으로 식도락가들의 호기심을 자극한 시골의 작은 중국집이다. 메뉴는 단 두 가지 짜장면과 짬뽕이 전부이며, 구수하면서도 가볍고 칼칼한 국물에 돼지고기와 오징어, 야채를 꾸밈없이 올린 시골스러운 옛날식 짬뽕이 인기다. 세월을 거슬러 옛날식 짜장면과 짬뽕의 맛을 고스란히 간직한 집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무짠지 스타일의 단무지가 이 집의 메뉴와 잘 어울린다. 2017년 주인이 바뀌어 노부부가 만드는 국밥 스타일의 짬뽕은 더 이상 만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