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츠지조리학교를 졸업하고 귀국, 부산 롯데호텔의 일식당 ‘모모야마’, 청담동의 ‘야마모토스시’, 웨스틴조선호텔의 ‘스시조’ 등에서 경험을 쌓은 부산 출신의 오너 셰프 남창수 씨가 스시조 주말 코스로 나온 수타 소바에 흥미를 가지면서, 50여 년의 역사를 가진 일본의 유명 소바집 '요로코비안'에서 5개월 속성으로 전수받아 오픈한 곳이다. 교토의 명물로 간장에 꾸덕하게 조린 청어를 넣은 니신소바가 인기이며, 일본 현지 소바집의 풍미에는 못 미치는 육수가 다소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