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핫토리영양전문학교를 졸업하고, 세계적인 일본인 셰프 노부가 운영하는 노부 도쿄 (Nobu Tokyo)와 가이세키 전문점, 호텔 등에서 실력을 닦은 오너 셰프 장승우 씨가 2012년 개업한 집이다. 이 집은 소바집 하면 흔히 떠오르는 자루소바가 없으며, 진한 육수에 면과 푸짐한 토핑을 올린 붓카케 소바가 전부다. 특히 국물에 주력하는 편인데, 종류가 다른 가다랑어 포를 섞고 무, 대파, 당근 등 여러 가지를 넣어 1시간 동안 우려내는 공정이 꽤나 복잡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