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무라안 (大村庵) - 도쿄를 중심으로 한 정통 간토식 소바를 맛볼 수 있는 소바 전문점.
도쿄 간토식 소바를 맛볼 수 있는 곳으로, 1950년 도쿄에서 시작해 2대 째 소바로 가업을 잇고 있는 이노 유키오 씨가 주방을 맡아 맛을 낸다. 메밀과 밀가루의 배율은 7 대 3이며, 갈아낸 마 위에 메추리 알을 올린 산마소바, 메카부라 불리는 미역의 줄기와 갈아 낸 무를 올린 해초소바, 새우튀김과 고추튀김을 올린 튀김소바 등 세 가지의 소바를 한꺼번에 맛볼 수 있는 '삼미(三味)'가 인기다. 2001년 교대역 근처에 서울 분점을 내고 소바로 꽤나 명성을 날리다 지금의 역삼동으로 자리를 옮겼다. 저녁에는 이자카야로 이용되어 사케와 일식 안주도 즐길 수 있다.
[ 강남역 4번 출구에서 국민은행 골목으로 좌회전, (구 목화예식장)스칼라티움 오른쪽 골목으로 올라가면 총각수산 왼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