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어로 ‘대나무에 둘러싸인 꿈’이란 뜻의 소바 전문점으로, 220년을 이어온 사라시나 소바 계보의 원조이자, 일본 소바 명가인 사라시나 호리이와 기술 제휴로 웨스틴조선에서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다. 왕이나 귀족들이 즐겼던 소바로 메밀을 80% 이상 깎아내고 남은 것을 재료로 사용해 면이 눈처럼 흰색 소바로 알려진 ‘사라시나 소바’를 맛볼 수 있다. 자루소바, 낫또소바를 비롯한 다양한 소바와 우동, 돈카츠, 스시 등이 준비되어 있으며, 저녁에는 쿠시아게와 라이브 그릴 바에서 사케나 와인을 곁들인 로바다야키를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