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산 버섯전골이 유명한 집으로, 땅느타리, 갓, 먹, 싸리, 밀, 칡, 참나무, 가지버섯 등 8가지 이상의 갖가지 야생버섯이 들어간 자연산 버섯전골을 맛볼 수 있다. 특히 참기름장에 찍어 먹는 솔버섯은 생김새도 식감도 모두 소의 간과 닮았다고 해서 소간버섯으로 많이 부르는데, 방문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도 충분하다. 양지머리 육수에 야생버섯 특유의 향이 잘 어우러진 맛이다. 서울의 유명 한정식집 못지않은 정갈한 상차림이 특징이다. 2010년 개업.